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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8.소매물도찍은 사진 2013. 5. 21. 22:52
이건 미리보기용.
17일 저녁 날씨.
구름이 자잘이 깔리길래 '아 내일 비가 오려나..' 싶었다.
겨우 구한 고속버스표로 이동을 했다.
막히는 고속도로를 통과하는데 한 6시간쯤이 걸렸다.
먼저 통영에 도착을 했고 터미널에서 내려서는 버스를 타고는 통영항 근처로 가봤다.
내일 배를 타야되기에 먼저 어딘지 확인을 하고싶었다.
통영항을 확인하고는 항구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곤 숙소를 구하려고 했는데...
3일 연휴여서 그런지 너무너무 숙소를 구하기 힘들었다.
숙소를 찾으면서..
재밌는 항구 근처 야경도 찍었고..
해저터널도 지나가봤다.
나중에 계산해보니 숙소를 구하려고 10km 가량을 걸었다.
한참 나중에 편하게 잘만한 숙소가 없다는걸 알고는 사우나로 들어가서 잠을 잤다.
다음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11시 배였고 통영항에는 아침에 도착을 했다.
배표를 끊고는 계~속 기다리기만 했다.
이건 배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바다에 분변을 버리지 말라.
아무튼 한시간 반 가량을 배를 타고는 달렸다.
나중에 찍은 사진을 합친 선착장 풍경
소매물도 지도는
이런 곳이다.
선착장에서 처음 올라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남매바위를 볼수있고 해안을 따라서 빙 돌아가는 루트로 먼저 가기로 했다.
해안을 끼고 계속 흙길로 산책로 였다.
중간중간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고 점심을 먹고 쉬는 사람도 많았다.
어느정도 평지가 게속 되다가
등산을 조금은 해야했다.
나뭇가지 동굴을 지나기도 했다.
대매물도가 바로 옆이라 가는 내내 계속 보였다.
꽃도 보고
누가 돌을 쌓아놓기도 했고...
길이 합쳐지는 지점에 폐교가 있었다.
폐교는 들어갈수 없어서 관세역사관 높은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아무튼 계속 올라가다보면 섬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에 있는 관세역사관이 있고
예전에 밀수를 하는 배를 감시하는 곳이라고 했다.
감시초소 앞에 있는 동상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찍었다.
152미터 봉우리를 올라오는데 왜이리 힘들던지.
이건 봉우리 높은곳에서 찍은 폐교 사진.
학교가 꽤 높은 곳에 있었던거같은데 이 학교에 다니던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 오려고 이 높은 산을 올랐나싶다.
통제되서 들어가려면 펜슬을 넘어야 들어갈수 있다. 그냥 사진만 멀리서 찍었다.
감시초소에서 조금 더 가면
등대섬을 전망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연휴를 맞춰서 여행을 갔던것이라 열목은 시간이 맞지가 않아 건너갈수가 없었다.
쿠크다스섬.
눈으로 보면 좀 더 아름다웠던거 같다. 이런걸 사진에 담기는 좀 힘들다.
여기에서 한참을 쉬다가는 다시 내려왔다.
선착장 근처에 쉼터에서 다시 육지로 데려갈 배를 기다렸다.
점심은 섬에서 먹으면 비쌀것 같아서 도시락을 준비했었다.
쉼터에서 본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
이 줄이 거제에서 온 사람들 줄이었다.
이 많은 사람들은 배가 3대 쯤 와서 다 데려갔다.
아무튼 사람이 엄청 많았다.
이건 선착장에 대기중인 유람선
봉우리에서 선착장까지 내려오던중에 유람선인지 누가 마이크로 노래를 불러서 엄청 웃었었다..
아무튼 배를 타고는 다시 육지로 돌아올 수 있었다.
오늘의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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