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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조를 채웠던 날이야.
옆에 작은 초록색 대나무가 보이는데 이름은 개운죽이야
바닥재로 쓸 흑사랑 기본수초, 수질정화제, 박테리아제, 뜰채, 핀셋 등등 기본용품을 살때 받은 사은품이야.
어항에 기본은 구피+수초어항이었어.
바닥비료로는 JBL 나노플로라폴을 사용했어.
비료가 강하진 않지만 찾아본 비료중에는 수명이 가장 긴것 같았어.
비료랑 마사토를 섞어서 맨 밑에 깔고는
그 위로 약 6~7cm정도 흑사를 깔았어.
수초를 심을거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소일보다는 흑사가 나을 것 같아서 흑사를 선택했어.
바닥재를 깔고는 그 위에 사놨던 수초들을 심었어.
기본수초로 3천원정도 어치하고 모스볼 두개를 샀어.
그리고 바로 수돗물을 부었어.
물고기는 수돗물에서 못살지만 수초는 식물이라서 수돗물을 부어도 크게 상관은 없어.
하루쯤 지나곤 기포가 많이 맺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