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이식여과기 여과재

25큐브 수초 구피항에 여과기는 필그린 3와트 걸이식 여과기를 쓰고 있었어

그 동안은 여과기 안에 프리필터 스폰지로만 가득 채워놧엇는데 스폰지가 구겨지면서 순환이 잘 안되기도 하고..

여과가 재대로 안되는것 같아서 재대로된 여과재를 샀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벌크로 싸게 팔길래 세라시포락스를 1리터만 사봤는데

옛날 박하사탕 같은 느낌이야.

반영구적으로 쓸수 있다고 하는데 만지면 아주 거칠거칠한 유리섬유고 처음에는 가루도 많이 나와.

(혹시라도 여과재 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큰일이야.

여과재마다 품질이야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석영, 유리 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아주 위험해)

처음엔 일단 수돗물로 깨끗이 닦았고

냄비에서 삶고는 식혀서 여과기에 넣었어.

스폰지랑 망이 있었는데 그건 떼버렸어.

여과재가 생각보다 많이는 안들어가.

근데 스폰지를 넣었을때보다는 훨씬 물 흐름이 좋아졌어.

물에 박테리아는 잘 잡혀있고, 이제 주기적으로 청소만 해주면 될것 같아.

남은 여과재는 페트병에 일단 보관을 해놨어.

1리터를 처음 받았을때 저통에 담으면 가득 찼는데 여과기에 넣고나서는 저정도가 남아.

정확하게 몇개를 넣고 남았는지는 자세히 보지 않았어.

남은 여과재는 나중에 항을 늘릴때 쓰려고 or 외부여과기를 자작할때 쓰려고 보관을 하기로 했어.